[부산/맛집] 웨이팅은 기본! 부산여행 추천 맛집, '본전돼지국밥'!

안녕하세요!

힐라 입니다 :)

 

요며칠 부산 여행을 잠깐 다녀왔는데

그 중 정말 맛있게 먹었던 국밥집을 하나 소개해볼까해요ㅎㅎ

 

부산 1호선 부산역 앞에 있는

'본전돼지국밥' 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9:00 ~ 20:30 이구요!

 

웨이팅은 기본인 소문난 맛집이니

생각한 식사 시간보다 미리 방문하셔야 좋을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아침부터 비가 거세게 왔던터라

외관을 미쳐 찍지 못했네요ㅠㅠ

 

저희는 식사 시간 전인 11시쯤 방문하였음에도

놀이공원을 방불케하는 줄이었어요..

 

줄서는 분들을 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아주시는 찐맛집 같았습니다!

 

*아 참!

주차장은 따로 없다고하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꼭 참고하셔서

방문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회전은 빠른 편인지

저희는 10~15분 정도 웨이팅하고 금방 들어왔습니다ㅎㅎ

 

자리에 앉고 내부를 살펴보니

굉장히 많은 연예인 분들도 다녀가셨고,

사인도 많더라구요ㅋㅋ

 

저희는 이 집의 근본인 '돼지국밥' 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마다 한켠에

쌈장, 새우젓, 소금, 후추, 다데기 가 준비되있구요.

 

아! 물은 셀프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정수기까지 가는게 힘든데

이게 조금 아쉬웠어요.)

 

주문을하고 잠시 기다리면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심플하지만 국밥의 근본과 같은 찬들 이에요ㅋㅋ

 

같이 나온 작은 종지에는 쌈장, 새우젓을

덜어 드시면 됩니다!

 

줄서는 국밥집 답지않게

음식 나오는 속도는 조금 늦는 편인거 같았어요.

 

앉자마자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좀 기다리고

음식이 나오더라구요ㅋㅋ

 

우선 돼지국밥의 비주얼은

순대국밥같은 비줄얼을 생각했던

제 생각과는 다르게 맑은 느낌의 국밥이었는데

마치 닭곰탕 같은 느낌이었어요.

 

한입 먹자마자 '돼지곰탕?' 했습니다ㅋㅋ

 

맛도 딱 깔끔한 닭곰탕 같은 맛이었구요.

잡내도 전혀 없어서 국밥 초보자 분들에게도

좋을것 같았어요!

 

하지만!

왜 줄서는 맛집이겠습니까!

단순히 닭곰탕 맛이면 엄청난 맛집까진 아니겠죠?

 

같이 나온 부추와 새우젓, 후추로 알맛게

간을 하고나니 정말 맛있는 국밥이 되더라구요!

 

닭곰탕 같은 맑은 국물도 깔끔하고 매력있었지만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더 국밥같고

좀 더 자극적인 맛있는 국밥이었습니다.

 

간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국밥이었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본전돼지국밥'의 점수는!!

★★★★ (4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밥은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줄도 오래 섯는데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

복잡하고 좁은 내부에서 물이 셀프인 점,

주차장이 따로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