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맛집] 식스센스 레트로 고기 맛집! '상록수'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힐라 입니다 :)

 

오늘은 식스센스에서 나왔던

숙대입구역에 위치한 '상록수' 에 가봤어요!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ㅋㅋ

 

 상록수는 숙대입구역 10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였어요.

 

 

위치 참고해주세요 :)

 

영업시간은 매일 15:00~02:00분 이라고 합니다!

 

 

워낙 포스를 뿜어내는 외관이라

한 눈에 찾기 쉬웠어요ㅋㅋ

 

저는 깨끗하고 삐까뻔쩍한 요즘 가게들 보다

이런 느낌의 가게를 보면 '와 저기 맛있겠다..' 생각이 들어라구요.

 

내부는 외부와 같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레트로한 감성이 있었어요.

 

아재개그 같은 저런 감성... 좋습니다ㅋㅋ

 

식스센스 말고도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나온거 같네요:)

 

일단 맛집에 왔으면 전부 먹어봐야겠죠?

전부 1인분씩 시켰습니다ㅋㅋ

 

불판에 올라가 있는 둥글둥글한게 '황지살'

왼쪽에 소금이 뿌려져 있는게 '주사위 목살'

후추가 잔뜩 뿌려져 있는게 '후추 뽈살'

물병 뒤로 있는게 '오도독 갈비' 입니다!

 

메뉴 마다 특징이 뚜렸한거 같아요ㅋㅋ

 

오도독 갈비를 제외하면

거의 양념이 되어있지 않은 고기입니다 :)

 

일단 '황지살' 이랑 '주사위 목살' 부터 먹어 봤어요!

 

'황지살' 은 부드러운 식감과 살코기, 지방이 조화롭게 어울어지는 고소한 맛이었구요,

'주사위 목살' 은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탄탄한 식감이라 씹는 맛이 너무 좋았어요. :)

 

'후추 뽈살' 이랑 '오도독 갈비' 는 비주얼부터 남달라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됐어요.

 

 

'후추 뽈살' 은 뽈살 특유의 사각사각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에 후추향이 더해져

특이한 맛이었어요! 맛있게 먹었습니다ㅋㅋ

'오도독 갈비' 는 고기 사이사이 자잘한 오돌뼈가 박혀있어 

이름 그대로 오도독한 식감과 달콤짭짤한 얌념이 어울어진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곳 상록수에서만 먹어볼수 있는

'비빔 수제비' 메뉴도 시켜 봤는데요!

 

비빔국수 같은 느낌인데, 국수가 아닌 수제비가 들어간 느낌의 음식이었어요.

쫄깃쫄깃 새콤달콤한게 고깃집에서 마무리하는 메뉴로 딱 좋았습니다ㅋㅋ

 

숙대입구 '상록수'는 숙대입구역 핫플로드에도 포함되어 있는 맛집이에요!

특별한 고기를 먹고싶은 분이나,

숙대 근처에 맛집을 찾으시는 분은

한번 쯤 방문해도 후회 없을 것 같아요!

 

끝으로 '상록수'의 별점은!

★★★★☆ (4.8점) 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고재방문 의사 만땅입니다★